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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시민, 학생, 전문가, 민간단체, 사회적기업 등 서울시정에 관심있는 누구나 제안 가능 서울연구원(원장 이창현)은 8월 27일(화)부터 9월 10일(화)까지 「2014년도 좋은연구 시민공모제」(이하 ‘시민공모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시정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감 있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시민수요를 반영한 연구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아이디어 제안부터 최종 선정까지 모두 시민의 손을 거친다. 서울의 발전에 관심을 가진 시민은 나이, 학력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나, 서울시청, 서울시 자치구청, 산하기관 근무자 및 가족은 제외된다. 연구과제 아이디어 제안분야는 서울연구원이 주요 연구영역으로 수행하고 있는 미래사회, 행정․재정, 교육, 시민사회, 산업․경제, 문화․관광, 복지, 보건․의료, 여성․가족, 교통, 환경, 방재․안전, 주택, 도시계획․설계 등 서울시정 전 분야이다. 제안된 아이디어 중 원내 심사절차를 통과한 10개의 연구과제 아이디어는 온라인 시민투표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시민의 참여영역을 제안에서 선정까지 넓힘으로써 참여의 폭을 확대하고 시민공모제의 본래 취지를 더욱 살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 시민투표(9.27~10.6, 예정)를 통해 시민의 손으로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10월 초 시상할 예정이며, 이 중 연구의 필요성이 높은 아이디어는 2014년 연구과제 수행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시상내역
이창현 서울연구원장은 “이번 좋은연구 시민공모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감 있는 아이디어를 다양하게 발굴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시민이 생활 속에서 정말 필요로 하는 연구가 무엇인지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므로, 현장감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시민 여러분들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임택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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