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밤샘행사 열린다
  • 입력날짜 2013-08-30 11: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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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토) 18시부터 9.1(일) 새벽 3시까지 ‘철지난 바캉스 밤샘프린지’ 축제가 열린다.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오성규,www.sisul.or.kr)은 사회적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서울월드컵경기장 내 유휴공간을 사회·문화 프로젝트에 제공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 시작으로 사회적기업인 ‘서울프린지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철지난 바캉스, 밤샘 프린지’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술가와 지역사회의 만남의 장’을 마련코자 기획된 이번 축제는 월드컵경기장 내 열린문화예술마당(경기장남측 브릿지 및 주변 무대, 3층 데크)에서 8월 31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새벽 3시까지 밤샘행사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거리공연(악기연주, 무용, 힙합댄스, 드로잉 퍼포먼스 등), 작가의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아트마켓, ‘친환경’을 주제로 각종 재활용 생활용품을 제작하는 체험코너, 시낭송 및 ‘시’를 주제로 한 퍼포먼스 등이 있으며, 새벽 행사종료시까지 5개의 무대에서 인디음악 공연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금번 축제를 시발점으로 사회적기업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프로그램을 개발, 실시할 예정이다.

임택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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