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원순, 김제동과 함께 자살예방 '마음이음 토크콘서트'
  • 입력날짜 2013-09-05 11: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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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제동 진행, 박 시장, 정혜신 단장, 사전 신청한 시민 500여 명 참석
마음마음 콘서트 포스터
마음마음 콘서트 포스터
박원순 서울시장, 방송인 김제동이 서울시민들의 고민을 함께 듣고마음의 상처를 보듬으며 공감과 지지를 보내는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서울시는 서울시민이 함께하는 자살예방사업 ‘마음이음1080 프로젝트’ 일환으로 오는 6일(금) 14시부터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서울시 마음이음 토크콘서트’(이하;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방송인 김제동의 사회로 세 시간동안 진행되며, 사전 신청을 한 500여 명의 시민과 박원순 서울시장, 정혜신 서울시 정신보건사업지원단장이 함께한다.

토크콘서트는 ‘김제동의 고민상담소’, ‘나의 마음 이야기’, ‘음악을 통한 치유이야기’ 총 3부로 나누어서 진행된다.

1부 ‘김제동의 고민상담소’에서는 행사 진행 전에 참석자들이 넣은 질문지를 추첨해서 함께 고민과 이야기를 나눈다.

2부 ‘나의 마음 이야기’는 박원순 시장과 정혜신 서울시 정신보건사업지원단장이 게스트로 참석해 나의 마음 들여다보기, 상처받은 이웃의 영혼을 위로하기, 상처받은 내가 상처받은 누구를 치유한다는 것, 마음치유의 경험을 함께 나누기 등을 진행한다.

3부 음악이야기는 음악을 통해 상처를 치유하고 회복하는 시간을 갖는다.

임택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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