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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명의 선수단 베이징 통해 평양으로 통일부는 오는 12일부터 평양에서 열리는 '2013 아시안컵 및 아시아 클럽 역도 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의 방북을 승인했다고 6일(토) 밝혔다.
정부 관계자는 “북한이 별도로 우리 선수단의 신변안전을 보장했고 국제관례에 따라 처음으로 평양에서 태극기 게양과 애국가 연주가 가능하도록 한 점 등을 고려해 방북 승인을 했다”고 밝혔다. 대한역도연맹 소속 7개 클럽팀 선수와 임원, 역도연맹 관계자를 포함한 41명의 선수단은 오는 10일 베이징을 통해 평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오경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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