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갑 여야, 첫 주말유세 민생공약 발표하며 민심잡기 총력
  • 입력날짜 2013-10-19 18:3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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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서청원 후보, 18일 정남면 유세
새누리당 서청원 후보, 18일 정남면 유세
오는 30일 치뤄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선거운동 첫 주말을 맞아 화성갑에 출마한 서청원, 오일용 후보는 분초를 다투는 일정을 소화하며 화성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서청원, “ 화성은 제 어머니가 태어난 곳”
화성에 수능시험 고사장을 설치, 약속


새누리당 서청원 화성갑 국회의원 후보는 10월19일(토) 화성종합 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여성체육대회, 용주사 보름법회 등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했다.

서 후보는 19일(토) 오전 조암터미널에서 개최된 유세에서 정치복원과 화성발전을 10년 앞당기겠다는 공약을 강조했다.

서청원 후보는 “저보고 낙하산이라는 분도 있지만 화성은 제 어머니가 태어난 곳, 제 외가로서 전혀 낯설지 않고 어머님 품처럼 포근한 곳이다.”며 화성과의 인연을 강조하고 “신분당선 봉담-향남 연장을 조기 착공, 수능시험 고사장을 설치해 입시생들과 학부모들의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19일 오일룡 후보 서봉산 유세
19일 오일룡 후보 서봉산 유세
오일용, “발로 뛰는 진짜일꾼 뽑아달라”
민생 공약을 반드시 추진하겠다


민주당 오일용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기간 첫 주말을 맞아 오전 서봉산 등산객 인사를 시작으로 팔탄면 사무소, 조암장터, 향남 홈플러스 앞 상가 등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오 후보는 △자동차 반도체 첨단 산업단지 조성 △남양호 준설 조속 추진 △팔탄 IC 조속 추진 △매향리공원조성특별법 제정△현대기아차와 연계한 마이스터고 유치 △조암시장 활성화 및 현대화 등 지역 민생 공약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오일용 후보는 “깨끗한 정치와 부패한 정치의 대결”이라고 주장하고 “백 가지 약속 거짓말하는 사람보다, 발로 뛰는 진짜일꾼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김학원/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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