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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최고중진연석회의 개최 새누리당은 13일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중진연석회의를 열고 “앞으로 진행될 한-러 정상회담이 박근혜 정부 첫 해 정상외교를 사실상 마무리하는 회담인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우여 대표는 “초대형 태풍으로 대 참사가 일어난 필리핀 대참사 현장에 있던 우리 한국국민도 7분이나 소재가 확인되고 있지 않아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전하고 “필리핀은 6.25 전쟁 참전 혈맹이자 동남아시아의 핵심 우방이기에 우리 정부와 국민 역시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할 것이다.”며 “오늘 필리핀 대사관에 마련된 합동 분향소에 조문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이 정기국회 일정을 보이콧 한 채 장외에서 대선관련 특검을 주장하며 소위 야권 연대를 출범시킨 것과 관련하여 “특검 부분에 대해서 부정적이던 민주당이 안철수 의원이 특검 제안을 하자 전격적으로 이를 수용했다”고 비판했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18대 국회에서 만들어진 국회선진화법 “폭력국회에 대한 반성과 상생의 국회문화 확립을 위한 대안으로 만들어진 법이지만 그 이면에는 상호존중, 즉 국정운영의 한 축으로서 야당의 합리성과 책임감에 대한 신뢰를 전제한 것이다.”고 강조하고 “선진화법의 위헌적 요소를 포함해 위헌심판이나 헌법소원 등 구체적 법리검토를 어제 시작했다.”고 공개했다. 이어서 최 원내대표는 국회선진화법과 관련하여 “국민과 함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각계와 시민사회, 국민여론을 수렴해 공론화하고 검토해 나가겠다.”고 선진화법 개정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김학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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