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5인과 학회 회장 5인이 만나 ‘한국 정당과 정치 발전의 새로운 모색’을 주제로 이색 좌담형 토론회가 개최된다.
신계륜 의원(민주당, 환경노동위원장)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국회의사당 본청 귀빈식당 별실에서 ‘한국 정당과 정치 발전의 새로운 모색’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2(금) 밝혔다. 사단법인 신정치문화원(이사장 신계륜) 창립 5주년을 기념하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토론회는 우윤근 의원(민), 황주홍 의원(민), 김성태 의원(새), 홍일표 의원(새)이 전격 패널로 나선다. 한편 학회 회장단으로는 한국입법학회 홍완식 회장(건국대), 한국헌법학회 전광석 회장(연세대), 한국정치학회 유호열 회장(고려대), 한국정당학회 손병권 교수(중앙대), 한국의회학회 강장석 회장(국민대)이 패널로 나선다. 강연재 변호사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토론회는 △입법부, 정당정치, 정치동향 전반에 대한 개괄적 평가 △한국 현대사의 흐름에 비추어본 현재 우리 사회의 시대적 과제 내지 시대정신 △정치권이 직시해야할 민심 변화 △사회적 정서 내지 의식 변화의 특성 △정치권이 앞장서야할 가장 시급한 민생 현안 △정당 내외부 문화에 대한 개선 과제와 방향 △양당 중심 구조와 안철수 신당 출범 △정당 정책연구소 활성화와 정당 당직자 축소 등 정당 혁신 △대통령 리더십과 야당의 역할 △헌법 개정과 권력구조 개선(의원내각제로의 전환 등) △국회의원 특권 폐지와 의정활동 평가 △입법안 발의 폭증 경향 등 의원들 간의 입법 경쟁 심화와 사회적 입법 수요 확대에 대한 평가 등 정당-정치-입법부 전반을 둘러싼 큰 틀의 이야기들이 ‘브레인 스토밍’식으로 또는 ‘난상토론’ 방식으로 뜨겁고 속도감 있게 개진될 예정이다.
오경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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