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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는 2013년 11월 25일(월) 오후 3시 30분부터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시민과 전문가 서울시의회가 함께하는 2014년도 서울시 예산안 분석토론회」를 시민단체인 서울풀뿌리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1월 6일 서울시장이 제출한 24조 5천42억원에 달하는 서울시 예산안에 대하여 서울시의회와 시민단체 등이 토론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2010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여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의회의 연륜을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다. 최근 어려워진 경제사정으로 세수 감소 등 재정여건이 금년 보다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됨에도 예산 규모가 4.2%(9,973억원) 증가한 24조 5,042억원으로 편성되었고, 특히 민생 2대 분야인 복지(6조 9,077억원), 일자리(1,403억원)에 집중 편성됨에 따라 서울시의 보편적 복지확대 예산편성과 산업경제분야에 대하여 각계 전문가, 시의원 등이 재정건전성의 확보와 분야별 예산투입의 적정성 등을 꼼꼼히 분석해보고 대안을 제시하는 자리로 진행할 계획이다. 토론회는 예산 총론을 비롯해 문화․환경, 도시건설․교통, 복지․교육 등 총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며, 시민 단체와 외부 전문가의 분야별 발제에 대하여 각 계 전문가와 시의원 등이 토론하는 방식으로 분야별 예산편성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 교환이 예상된다. 토론자료는 책자로 발간되어 당일 행사장에서 참석자들에게 배부되며, 또한 전체 의원 및 전문위원실에 배포하여 상임위원회별 예산심의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과정에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는 시민, 시의원, 시민단체, 관계 공무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임택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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