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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성공 바라지만 지금처럼 간다면 성공 어려워”
지난 18대 대선에서 범야권단일후보로 나섰던 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지난 대선에 대한 성찰과 복기를 바탕으로 쓴 ‘1219, 끝이 시작이다’를 출간한다고 1일 밝혔다
12월 9일 출간되는 『1219, 끝이 시작이다』는 <1부 폐허에서 피어나는 희망, 지금 우리는 어디에 서 있는가>시작으로 <4부 끝은 시작이다,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로 마무리된다. 제1부 “폐허에서 피어나는 희망, 지금 우리는 어디에 서 있는가”에서는 박근혜 정부에 대한 총체적인 평가와 함께 국정운영 방식에 대한 깊은 우려, 해법과 진심 어린 제언을을 담았다. 제2부 “피, 땀, 눈물이 지나간 자리,《운명》에서 대선까지의 기억과 기록”에서는 책 한권이 계기가 돼 대선후보로 나서기까지 본인의 운명 같은 정치역정을 담담히 담았다. 또한 제3부 아픔은 견디는 것이다, 무엇이 부족했는가>에서는, 지난 대선에서 자신과 민주당이 무엇이 부족해 패배했는지를 통렬하게 돌아보는 내용을, 제 4부 “끝은 시작이다,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에서는 2017년 대선의 승리를 위해, 한국정치의 변화를 위해, 그리고 대한민국의 변화를 위해 어떤 점들을 고치고 채워나갈 것인지에 대한 충정 어린 제안 12가지의 내용을 담았다. 문 의원은 이 책을 통해 “2012년 이루지 못한 것이 2017년으로 미뤄졌다 생각하고, 새롭게 시작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히고 “패배에서 교훈을 얻고, 패인을 극복한다면 약이 될 수 있습니다. 이제는 패배를 보는 시각도, 패배에서 얻는 교훈도 모두 2017년에 맞춰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오경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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