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심포지엄 참석
  • 입력날짜 2013-12-06 11:07:44 | 수정날짜 2013-12-07 09: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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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청소년들이 사랑받기 위해 태어나고 행복할 권리가 있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6(금)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된 2013 대한청소년정신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자살과 학생 정신건강 연구소 개소 1주년 기념 심포지엄에 참석했다.

신의진 국회의원, 대한청소년정신의학회, 자살과 학생 정신건강연구소가 공동주최한 2013 대한청소년정신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석한 황우여 대표는 “우리 청소년이 태어날 때 선물로 받은 대자연과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자기의 꿈과 희망을 키우면서 마음껏 행복을 누릴 권리를 정부와 기성세대는 보장할 의무가 있다”고 밝히고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강조했다.

황 대표 최고위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작년 우리 청소년들 14만 명 이상이 치료를 받았고, 지난 5년간 57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고교생의 우울증 치료는 작년에 7만 건이 넘는데 이런 현상은 우리 사회가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얼마나 압박을 가하고, 정말 못살게 만들고 있는가 하는 것을 자성하지 않을 수 없다” 밝혔다.

이어서 “우리 청소년들이 사랑받기 위해 태어나고 행복할 권리가 있다는 것을 이 심포지엄을 통해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고 모두가 뜻을 합해 이러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큰 진전이 있었으면 한다”며 심포지엄을 개최한 주최측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주영 여의도연구원장, 손인춘 의원, 염동렬 의원, 신경림 의원, 조명철 의원, 류지영 의원, 이영식 대한청소년정신의학회 이사장, 홍현주 자살과 학생 정신건강연구소 소장, Jeffery Bostic 하버드대학교 교수 등이 함께 했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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