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주의원, ‘2013 국정감사 우수의원’선정
  • 입력날짜 2013-12-10 17: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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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재임기간 중 6회 연속 수상
국회 정무위원회 민주당 김영주 의원(서울 영등포갑 오른쪽 사진)이 15년 전통의 공신력 있는 최고 권위의 국감 평가 기구인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하 NGO모니터단)의 ‘2013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지난 17대국회 4년 연속, 19대 국회 2년 연속으로 국회의원 재임기간 중 6회 연속 수상을 기록한 김영주 의원에 대한 시상식은 10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NGO모니터단은 법률소비자연맹을 비롯해 여성유권자연맹, 한국부인회 총본부, 정신개혁시민협의회 등 270여 개의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15년 전통의 공신력 있는 최고 권위의 국감 평가 기구이다.

김영주 의원은 NGO모니터단으로부터 그동안 치밀한 국감 준비와 열성적인 활동이 단연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5만명의 피해자를 양산한 동양 사태에 대한 금융 당국의 책임론을 주도적으로 제기하였고, ▲편의점 본부가 가맹점의 동의 없이 현금 인출기를 강제 설치하게 하는 불공정거래를 일삼아온 사실, ▲정부의 보복범죄 예방 대책 미비, ▲금융기관의 허술한 개인정보 보호, ▲말로만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보훈당국의 행정편의주의 등 은행원 출신답게 금융 실무와 정책에서부터 생활 관련 정책에 두루 능하다는 평을 받았다.

아울러, 정부의 경제정책을 최우선적으로 감사하는 국회 정무위 야당 간사로서 정쟁과 파행보다는 합리적인 타협과 대안으로 그동안 불량상임위로 불려왔던 정무위를 민생을 우선하는 성과 있는 상임위로 탈바꿈 시켜 놓기도 했다.

김영주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국정감사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에 대해 적절한 입법조치와 대책을 강구하여 사회 부조리를 바로잡고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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