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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월)부터 70일간 운영
서울광장 야외스케이트장 10년을 맞는다.
서울시는 오는 16일(월) 서울광장 야외스케이트장을 개장해 내년 2월 23일(일)까지 70일 동안 운영한다고 12일 오후 밝혔다. 매주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10시부터 21시 30분, 금․토․공휴일 오전 23시까지 이며, 소치올림픽이 개최되는 2월 7일부터 2월 23일에는 금․토, 공휴일은 동일하고, 평일은 16시부터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작년보다 19일 늘어난 70일간(’13.12.16~’14.2.23)이며, 유아링크장을 별도로 운영하는 등 면적도 전년보다 1/3 가량 (4,200㎡→5,700㎡) 확대됐다. 스케이트장을 주변 건물에서 조망되는 아름다운 ICE PARK로 단장했으며, 친환경에너지 절감형 기계․조명 설비를 설치하여 CO2 발생량을 최소화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부재를 사용함으로써 친환경 서울의 이미지를 부각했다. 입장료는 올해 작년과 동일한 시간당 1,000원(대여료 포함)으로, 주머니 가볍게 찾은 시민들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통합대기환경 지수‘나쁨’일 경우 운영 중단 금년에도 스케이트장 운영은 중국발 대기오염에 따른 시민건강보호를 위하여 전년도와 동일하게 통합대기환경지수가 “나쁨”으로 측정될 경우, 운영을 중단하고, 최소 2시간 전 시민들에게 사전 공지할 예정이다. 시민들의 이동시간을 고려하여 매회차 2시간 전 측정치에 따라 운영여부를 결정하고 최소 2시간전 시민들에게 사전 공지될 예정이다. 개장 10년 맞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다양한 이벤트 진행 특히, 금년은 개장 10년을 맞는 특별한 해로, 그동안 이용했던 시민들의 추억을 담은 “사진공모전”, 젊은 연인들을 위한 “프로포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매주 토․일요일 14시와 15시30분에는 소규모 문화공연이 펼쳐지고, 매일 17시와 19시 30분에는 전문 DJ가 시민들의 신청곡과 사연을 소개하며, 다양한 계기별 체험 행사를 마련하였다. 빙상지도자에게 배우는 '스케이트교실', 컬링교실, 아이스하키교실 열려 또한, 소치동계올림픽 선전기원, 2018년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민간기업과 협력으로 스케이트, 컬링, 아이스하키 교실도 개최하여 시민들의 동계종목 체험기회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정무역을 통해 생산된 친환경 먹거리 제공 또한, 스케이트장 매점과 카페에서는 환경을 보호하고, 저개발 국가 생산자들에게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는 공정무역을 통해 생산된 친환경 먹거리를 판매한다. 16일 18시 개장식, 이상화 ․이규혁 빙상스타 참석 및 빙상유망주 시범공연 펼쳐 한편, 12월 16일(월) 18시부터 1시간 동안 열리는 개장식 행사에서는 빙상스타 이상화․이규혁 선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며 서울시청 쇼트트랙팀의 신아름 외 전국체전 상위권에 랭크된 빙상유망주들의 시범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오경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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