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이 시민청의 주인이다"
  • 입력날짜 2014-01-10 10:18:06 | 수정날짜 2014-01-11 1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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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청’ 일평균 4,600여명 발길
시민청 시민대학
시민청 시민대학
2009년 서울시 신청사를 계획하면서 지하1~2층에 마련된 ‘서울시 시민청’이 오는 12일(일) 첫 돌을 맞는다. 지난 한 해 140만여 명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휴관일을 제외하면 일평균 4,600여명이 시민청을 다녀갔다.

시 청사의 공간 일부를 오로지 시민에게 할애한 새로운 시도로 출발한 시민청에선 개관 이래 공연, 전시, 토론, 강좌, 마켓은 물론 청책워크숍, 토론회, 시민대학 등 시민 누구나 즐기고, 인식을 공유하고 더 나아가 학습하는 소통의 장이 매일매일 펼쳐지며 시민들의 공감과 호응을 일궈내고 있다.

김선순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시민이 시민청의 주인이다. 시민의 참여와 활동이 없다면 시민청은 빈 공간에 지나지 않는다” 며 “서울시는 시민청이 1주년을 넘어 앞으로 더 많은 시간 시민이 주인 된 공간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의 참여와 활동을 적극 응원하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택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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