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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대표 전북방문“해내는 민주당, 새로운 민주당, 이기는 민주당“강조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전북을 방문해 “정치혁신 경쟁에서도 이기는 민주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20일(월) 오후 전북도당을 방문해 도당 상설위원회 부위원장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해내는 민주당, 새로운 민주당, 이기는 민주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는 김 대표와 전병헌 원내대표, 신경민 최고위원, 박혜자 최고위원, 이춘석 도당위원장, 김관영 대표비서실장 등이 함께 했다. 또 최규성 의원, 김윤덕 의원, 전정희 의원, 김춘진 의원도 참석했다. 김한길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전북 도민의 염원인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전북 유치가 확정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히고 “민주당은 말로만 하는 정당이 아니라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정당”이라고 주장했다. 이춘석 도당위원장은 “60년을 지켜온 민주당은 6.4지방선거에서 서민과 고통을 함께 하면서 꼭 이기는 민주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서 오후 5시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동 소재의 전주남부시장번영회 하현수 회장을 비롯한 시장상인 대표들과 만찬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하 회장은 “남부시장은 현재 무허가 상태로 남아 있다”면서 “특별법을 만들어 시장상인의 애로를 해결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대표는 상인 대표들의 애로를 상세히 청취한 뒤 제도적 해결방안이 있는지를 국토위 등의 관련 상임위 중심으로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방문은 김 대표와 전병헌 원내대표, 신경민 최고위원, 박혜자 최고위원, 이춘석 도당위원장, 김관영 대표비서실장 등이 함께 했다. 또 최규성 의원, 김윤덕 의원, 전정희 의원, 김춘진 의원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김한길 대표는 기자간담회 직후 질의응답을 시간을 갖고 개혁공천, 사무총장의 호남에서의 3선 제한 발언 등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기자들은 개혁공천, 박기춘 사무총장의 호남에서의 3선 제한 발언 등에 대한 질문을 쏟아냈다. 필요하다면, 개혁공천을 하겠다고 했다. 구체적인 내용이 무엇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개혁공천이 전략공천이 맞다"며 필요한 경우에는 전략공천 실행을 망설이지 않겠다"고 밝혀 호남에서의 공천변화를 시사했다. 국민이 원한다면 호남의 3선 제한이 가능하다는 박기춘 사무총장의 발언에 대해서는 “언론의 질문에 답하다가 의도와 다르게 전달되었다”고 피해갔다. 기초의원에 대한 정당공천제는 결국 새누리당 방식으로 유지되는 것으로 보이는데 그렇게 되면 민주당도 대선공약을 어기는 것 아니냐 는 질문에는 “민주당이 어긴다고 민주당의 의지가 포함된 것처럼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강조하고 지금 시점에서 최선을 다해서 정당공천폐지를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호남 민심과 관련한 질문에는 호남의 민심을 확인 하로 왔다고 했는데 둘러보니까 호남 민심은 어떤가 라는 질문에는 “분위기에 좋은 쪽으로 약간의 변화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했다.
오경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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