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봄방학 자원순환체험교실’운영
  • 입력날짜 2014-01-28 09: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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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버려진 캔 활용 영화 속 로봇 재현
자원순환홍보교육관(©양천구)
자원순환홍보교육관(©양천구)
양천구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2014 봄방학 자원순환체험교실’을 자원순환홍보교육관(목동동로 316-10)에서 2월 24일(월)부터 27일(목)까지 오전, 오후로 나눠 1일 2회씩 총 8회에 걸쳐 진행하며, 참가자들에게는 2시간의 자원봉사시간을 인정한다고 28일(화) 밝혔다.

‘2014 봄방학 자원순환체험교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월 3일(월)부터 7일(금)까지
양천구청 홈페이지(www.yangcheon.go.kr)의 종합민원 → 신청접수센터의 자원순환체험교실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별도의 수강료는 없고 준비물로 빈 캔과 각종 병뚜껑, 주름이 있는 빨대, 담아갈 봉투 등을 가져오면 된다.

양천구 목1동의 재활용선별장 내 위치한 자원순환홍보교육관은 지난 2008년 문을 연 이래 다양한 녹색환경 교육을 통해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쓰레기 줄이기 및 환경보전 생활화에 기여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시청각교육실과 전시실을 갖추고, 유치원,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원순환체험교실 등을 운영함으로써 아이들로 하여금 쉽게 재활용의 의미와 필요성을 깨닫게 하고, 어린 시절부터 녹색생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금까지 무심코 버려 왔던 캔을 이용하여 나만의 작품을 만들면서 재활용의 의미를 되새기고, 동시에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소중한 경험과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체험 교실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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