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 다음주 또다시 눈
  • 입력날짜 2014-02-16 16: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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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월)~18일(화) 새벽 기압계 모식도  ⓒ기상청
17일(월)~18일(화) 새벽 기압계 모식도 ⓒ기상청
17일~18일 사이에는 동해안에 많은 눈 또는 비가, 19일~20일 사이에도 강원도영동 또다시 눈 이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17일(월)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새벽에 제주도부터 비(산간은 비 또는 눈)가 시작되어, 아침에 전라남도, 오후에는 그 밖의 남부지방과 충북남부로 비 또는 눈이 확대된 후 18일(화) 새벽이나 아침에 대부분 그칠것으로 보인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영동은 17일(월) 아침부터, 경북동해안은 낮부터 눈 또는 비가 시작되겠음. 한편, 중부지방(강원도영동과 충북남부 제외)은 17일(월) 오후부터 밤 사이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16일(일) 15시 현재, 우리나라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은 가운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17일(월)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새벽에 제주도부터 비(산간은 비 또는 눈)가 시작되어, 아침에 전라남도, 오후에는 그 밖의 남부지방과 충북남부로 비 또는 눈이 확대된 후 18일(화) 새벽이나 아침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강원도영동은 17일(월) 아침부터, 경북동해안은 낮부터 동풍의 영향으로 눈 또는 비가 시작되겠으며 중부지방(강원도영동과 충북남부 제외)은 17일(월) 오후부터 밤 사이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은 특히, 우리나라 북쪽으로 고기압이 위치한 가운데 제주도남쪽해상에서 일본 남해상으로 저기압이 발달하여 이동함에 따라 한반도 주변으로 북고남저 형태의 기압계가 형성되겠고, 기압계가 조밀해지면서 동풍의 강도가 강해지는 17일(월) 낮부터 18일(화) 아침 사이에 강원도영동,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간에는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이 지역에는 이미 많은 눈이 쌓여 있는 가운데 또다시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높으므로 비닐하우스와 지붕붕괴 등 시설물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택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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