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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스스로 장애를 극복하고 자립한 장애인과 시민사회에 미칠 파급효과․영향이 큰 장애인을 찾아 시상한다.
남다른 노력과 의지로 신체적․정신적 장애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자립에 성공한 장애인 당사자와 장애인을 돕는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여「서울특별시복지상(장애인 인권분야)」을 시상한다고 서울시가 17일(월) 밝혔다. 서울시는 2월 17일(월)부터 3월 7일(금)까지 19일간 장애인 당사자 분야 및 장애인 인권증진 지원자 분야의 대상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서울시복지상(장애인 인권분야)은 추천자 중 심사를 거쳐 장애인 당사자분야 및 장애인 인권증진에 도움을 준 사람(단체)분야로 나누어 총 6명을 선정․시상한다. 추천 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3년 이상 계속해 거주(소재)하고 있는 시민과 단체로 복지 부문 관계기관·단체, 자치구 또는 개인이 추천할 수 있으며 개인 추천은 만 20세 이상 서울시 거주 시민 10인 이상 연서로 추천해야 한다. 다만 유의할 점은 추천 대상자가 동일한 공적으로 수상을 받았거나, 타 분야 수상자로 수상 후 3년이 경과되지 않았거나, '14년 서울특별시 시민상(타분야) 수상자인 경우는 수상대상에서 제외된다. 서울특별시 장애인홈페이지(http://disability.seoul.go.kr)에서 제출서식과 추천 안내문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 장애인복지정책과(☎2133-7448)로 문의하면 된다. 윤재삼 서울시 장애인복지정책과장은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의 귀감이 되는 훌륭한 장애인을 알고 있는 장애인단체, 사회복지시설, 시민들께서 적극 추천하여 주길 바라며 특히, 장애인을 위해 보이지 않은 곳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분도 적극 발굴․추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경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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