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달청, 2014년 공공부문 시설공사 발주계획 공표
  • 입력날짜 2014-02-19 1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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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청장 민형종)은 19조 622억원 상당의 2014년 공공부문 시설공사 발주계획을 2월 19일 공표했다.

올해 국가기관, 지자체, 공기업 등에서 발주할 시설공사 집행계획 규모는 지난해의 18조 9,255억원 보다 소폭 증가(↑1%)했다.

국가기관은 36%(1조6,430억 원) 증가하였으나, 지방자치단체와 기타공공기관은 각각 4%(3,547억 원), 19%(1조 1,516억 원) 감소했다.

이 중 조달청을 통해 발주되는 예시규모는 전년 대비(7조 6,503억 원) 9% 증가된 8조 3,632억 원으로, 발주계획을 통보하지 않은 기관을 고려하면, 올해 1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금년도에는 업체 요구사항을 수용하여 기술용역 발주계획도 예시하며, 그 규모는 8,098억원(3,775건)에 달한다.

기관별 발주계획 예시규모를 분석해 보면, (국가기관) 국가기관 발주물량은 6조 2,392억 원으로 ‘13년도(4조 5,962억 원)대비 36% 증가하였으며, 이는 도로 및 항만공사 발주 증가, 교정시설 신설, 지방이전사업 등의 요인에 기인된다.

(지자체) 지방자치단체는 ‘13년도(8조 1,260억 원)대비 4% 감소한 7조 7,713억원 규모이다.

(기타기관) 공기업은 ‘13년도(6조 2,033억 원)대비 19% 감소한 5조 517억 원 규모이다.

조달청을 통해 발주되는 공사의 집행계획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발주기관별) 전체기관 중 국토교통부가 2조 4,323억원으로 발주규모가 가장 크고, 다음으로 해양수산부(1조 2,735억원), 강원도(5,358억원), 법무부(4,170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국가기관) 도로건설, 하천정비, 항만, 교도소 신축 등으로 조달요청이 42%증가했다.

(지자체) 전년도에 비해 지하철 신설·연장 및 평창 동계올림픽 관련 공사 등으로 발주요청이 20% 증가했다.

(기타기관) 공기업, 지방공사 등 기타기관은 조달요청 하던 아파트, 지하철, 항만건설 등 사업의 축소로 전년대비 74% 감소했다.

(1,000억원 이상 발주공사) ‘14년도 발주규모가 가장 큰 공사는 ‘청주시 국도대체우회도로(북일-남일1)건설공사’(국토교통부 2,354억원)이며, 그 밖에 울산신항(남항) 방파호안 축조공사(해양수산부 1,883억원)를 비롯 조달청을 통해 집행되는 1,000억원 이상의 초대형 공사는 16건 정도가 될 전망이다.

조달청 발주계획을 포함한 2014년도 공공부문 발주계획 예시자료는 조달청 누리집과 나라장터(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발주기관, 발주시기, 공종, 계약방법, 공사규모 등 상세한 정보가 제시되어 있어 건설기업들이 영업·수주전략을 수립하고 입찰을 미리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발주기관별) 전체기관 중 국토교통부가 2조 4,323억원으로 발주규모가 가장 크고, 다음으로 해양수산부(1조 2,735억원), 강원도(5,358억원), 법무부(4,170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국가기관) 도로건설, 하천정비, 항만, 교도소 신축 등으로 조달요청이 42%증가했다.

(지자체) 전년도에 비해 지하철 신설·연장 및 평창 동계올림픽 관련 공사 등으로 발주요청이 20% 증가했다.

(기타기관) 공기업, 지방공사 등 기타기관은 조달요청 하던 아파트, 지하철, 항만건설 등 사업의 축소로 전년대비 74% 감소했다.

(1,000억원 이상 발주공사) ‘14년도 발주규모가 가장 큰 공사는 ’청주시 국도대체우회도로(북일-남일1)건설공사‘(국토교통부 2,354억원)이며, 그 밖에 울산신항(남항) 방파호안 축조공사(해양수산부 1,883억원)를 비롯 조달청을 통해 집행되는 1,000억원 이상의 초대형 공사는 16건 정도가 될 전망이다.

조달청 발주계획을 포함한 2014년도 공공부문 발주계획 예시자료는 조달청 누리집과 나라장터(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발주기관, 발주시기, 공종, 계약방법, 공사규모 등 상세한 정보가 제시되어 있어 건설기업들이 영업·수주전략을 수립하고 입찰을 미리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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