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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일간 운영, 전년대비 4만여명(25%) 이용객 증가
지난해 12월 16일 개장한 서울광장스케이트장이 23일(일) 폐장된다.
2004년에 조성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시간당 1천원의 저렴한 이용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이용객은 2월 19일 현재 196,489명으로 2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보다 25%(38,816명) 늘어난 것이다. 외국인 관광객도 1만 4천여명이 넘게 이용해 19% 정도 증가했다. 오제성 서울시 체육진흥과장은 “저렴한 가격에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스케이트장 운영을 통해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야외에서 스케이팅을 즐기며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연인이나 가족끼리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아이스링크 외에도 다양한 휴식공간과 즐길거리 마련으로 방문 인원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임택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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