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간 활용가치 높은 시유지 10필지 공개매각
  • 입력날짜 2014-02-24 09: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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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개매각 공고, 27일부터 입찰
행정목적으로 사용되지 않는 시유재산 중 민간에게 활용 가치가 높은 필지가 공개매각 된다.

서울시는 서울 종로구 창신동 23-339번지 토지 571.9㎡ 등 알짜배기 토지 10필지 1,807.9제곱미터를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경쟁입찰로 공개 매각한다고 24일(월)밝혔다.

이번 1회 공개매각 하는 시유지는 종로구 창신동 23-339번지 소재 토지, 구로구 온수동 23-27번지 등이다.
공개 매각될 구로구 온수동 23-27번지 현장사진(왼쪽), 위치도(오른쪽)
공개 매각될 구로구 온수동 23-27번지 현장사진(왼쪽), 위치도(오른쪽)
 
금번 공개매각 토지는 2월 24일(월)부터 3월 5일(수)까지 10일간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www.onbid.co.kr)에 매각 공고를 하며, 매수를 원하는 경우 온비드에 회원가입 후 2월 27일(목)부터 공고 종료일인 3월 5일(수)까지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입찰희망자는 온비드에 공인인증서를 등록하고 매각대상 시유지의 사진․공부 등 입찰대상 물건을 개별적으로 확인한 후 입찰보증금(입찰금액의 10% 이상) 납부와 함께 입찰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이번 공개매각의 최초예정가격은 감정평가액을 기준으로 산정되었으며 낙찰자는 낙찰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서울시청 자산관리과 및 자산관리공사 등에서 매매계약을 체결하여야 하며, 이때 계약보증금은 입찰보증금으로 대체한다. 기간 내 계약 미체결 시 낙찰은 무효가 되고 입찰보증금은 서울시로 귀속된다.

매각대금의 잔금은 계약체결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제출하여야 하며, 기간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연12~15%의 연체료가 가산되며 계약일로부터 6월을 초과할 경우 기 체결된 계약은 해제되고 계약보증금은 서울시로 귀속된다. 소유권 이전은 매각대금이 완납된 이후에 가능하며, 소유권 이전에 따른 일체의 비용은 매수자가 부담하여야 한다.

서울시는 금번 공개매각을 시작으로 보유 필요성이 적은 시유지에 대해 5월, 8월, 11월 등 2014년에 4회 공개매각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같이 보존부적합 재산으로 공개매각 함으로써 시에서는 재산관리 비용을 절감하고, 시민들은 활용하기 적합한 토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및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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