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국대, 신입생 3,319명 입학식
  • 입력날짜 2014-02-27 06: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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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종석(영화전공 11학번), 가수 샤이니의 최민호(영화전공 10학번) 등 건국대 동문 연예인들이 참여해 신입생을 위한 팬미팅과 동문인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배우 이종석(영화전공 11학번), 가수 샤이니의 최민호(영화전공 10학번) 등 건국대 동문 연예인들이 참여해 신입생을 위한 팬미팅과 동문인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는 26일 서울 광진구 능동로 교내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201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신입생들이 새롭게 미래를 준비하고 글로벌 창의 인재로 성장하는 뜻깊은 첫 걸음을 축하하는 자리로 2014학년도 최종 등록 신입생 3,319명이 참석했다.

이날 입학식은 건국대 동문 방송인 신영일 아나운서의 사회로 각종 동아리공연 등 식전행사와 공식행사(신입생 선서, 장학증서 수여, 학부모 및 졸업생 축하영상), 축하행사(대학생활 안내, 특강, 옥슨 및 응원단 축하공연)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조용호 헌법재판관과 김명연 국회의원 등 동문 명사의 축사와 줄기세포 연구 권위자 한동욱 교수와 강황성 행정대학원 원장(행정학)의 특강 등 신입생들의 알찬 대학생활을 위한 다양한 길잡이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또 학부모와 졸업생 영상, 동문 축하영상메시지 등 다양한 영상물이 상영돼 눈길을 끌었으며 건국대 응원단과 옥슨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또 배우 이종석(영화전공 11학번), 가수 샤이니의 최민호(영화전공 10학번) 등 건국대 동문 연예인들이 참여해 신입생을 위한 팬미팅과 동문인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송희영 총장은 신입생 입학 환영식사에서 “2014년 새내기 여러분의 활기찬 모습과 영롱한 눈동자를 보면서 우리 건국대학교의 미래가 매우 밝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아름다운 캠퍼스 안에서 더 큰 꿈, 더 원대한 비전,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지고 세계로 웅비하라”고 격려했다.

송 총장은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의 명언 ‘Stay Hungry, Stay Foolish'를 예를 들며 “항상 무엇인가를 갈망하고 앞으로 우직하게 나아가라는 뜻으로 우리 학교 상징인 황소의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임택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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