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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나눔봉사단’모집
올해로 4년째를 맞고 있는 열린예술극장에서 ‘재능나눔봉사단’을 모집한다. 매해 뛰어난 실력과 자질을 겸비한 예술단체들이 많이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다양한 분야 실력자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예술가들이 거리․공원 등 열린공간에서 다채롭게 공연을 선보일 수 있는 ‘재능나눔봉사단’을 3.31(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전통음악’, ‘대중음악’, ‘순수음악’, ‘극․퍼포먼스’ 등 이며, 주말 야외무대에서 자유롭게 자신의 재능을 펼치고자 하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규모는 100여개 팀으로 30개팀은 2013년 활동한 재능나눔봉사단 중 우수단체로 선발하며, 나머지 70개팀은 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선발된 팀에는 재능나눔봉사단 인증서가 지급되고, 우수 재능나눔봉사단에는 표창장이 수여되며, 실비차원의 경비가 지원된다. 2013년 선발된 재능나눔봉사단은 광화문광장, 보라매공원, 문래공원, 이태원광장, 올림픽공원, 서서울호수공원 등에서 총 900회의 공연에 출연하였으며, 열린예술극장과의 인연으로 다른 행사에 초청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은 단체도 많이 있다. 지원신청은 3월 31일까지이며 ▴지원신청서 ▴단체소개서 ▴공연활동이 담긴 동영상 등의 자료를 등기우편(100-739 서울특별시 중구 덕수궁길 15 서소문청사 1동 4층 문화정책과)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문화정책과(☎2133-2524)로 문의하면 된다. 선발된 봉사단은 4월말 발대식을 가지고 5월부터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정헌재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재능 있는 예술가분들이 많이 참여하여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문화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학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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