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림픽대로에 사철나무 심어 안전 도모한다
  • 입력날짜 2014-03-15 12: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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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해에 강한 상록수 사철나무 3만1천주 심어 녹색 도로환경 조성
올림픽대로 방화대교에 7월 31일부터 사철나무 3만 1천주를 심는다.

서울시설공단은 올림픽대로 방화대교 〜 마곡철교 1.4㎞ 등 3개 구간, 총 2.6㎞에 걸쳐 중앙녹지대에 마주 오는 차량 불빛으로 인해 운전방해가 발행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철나무 3만1천주를 심는다고 밝혔다.

현재 중앙녹지대는 여름철과 가을철에 잡초가 무성하여 제초작업을 하는데 어려움이 많고, 야간에는 마주 오는 차량의 불빛으로 인하여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고 있다.

이에 공단은 시민의 안전운전을 위해 식재 작업을 시행하게 되었다. 사철나무를 식재하면 주간에는 운전자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 야간에는 반대편 차량의 전조등 불빛을 차단하여 안전한 주행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여 진다.

차광식재 작업은 평일을 피해 토·일요일 08:00〜17:00에 시행 예정이며 구간 내 작업위치에 따라 1개 차로를 부분 통제, 교통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시행해 교통정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공사예정사항은 공단 교통정보처 상황실에서 실시간으로 정보제공하고 현수막과 안내판을 설치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잔여구간은 연차적으로 시행해 도로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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