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뉴타운지구 내 정비구역 등 9곳 해제
  • 입력날짜 2014-04-17 09:4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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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환경정비구역지정 보류
서울시도시계획위원회는 16일(수) 오후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3건을 원안 가결시키고 3건은 보류시키고 은평구 불광동 8번지 일대(23,572.20㎡)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환경정비구역 지정은 적정성 사전 자문을 거치도록 했다.

서울시는 양천구 신정동 1156-1번지 일대 신정1-5주택재개발정비구역 등 9개 구역 해제 안건에 대하여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원안 가결” 했다고 밝혔다.

신정1-5주택재개발정비구역 등 9개 정비(예정)구역은 토지등소유자 30% 이상이 해제를 신청한 후 해당구역 자치구청장이 정비구역 해제 요구안을 제출한 지역으로 구역 내 다수의 주민들이 빠른 시일내에 해제 추진를 원하고 있는바,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원안가결)에 따라 4월 중으로 정비구역 등을 해제 고시 할 예정이다.

서울시에서는 “주민의견에 따라 추후 해제를 결정하는 구역은 건축물 개량․신축 등 개인별 재산권을 자유롭게 행사할 수 있도록 하고, 주민들이 동의할 경우 주거환경관리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다양한 대안사업을 추진하여 기반시설을 지원하는 등 앞으로도 주민의 뜻을 최대한 수렴하여 정책을 펼쳐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등포구 신길동 39-3번지 일대 (25,489.5㎡) 신길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환경정비구역지정(안)이 16일 열린 제7차 서울시도시계획위원회 보류됐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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