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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서류발급 대기시간 3시간→3분 양천구는 폐쇄 지적․임야도와 구(舊)토지․임야대장 등 4종의 지적 보존문서에 대한 온라인 민원발급서비스를 동주민센터에서도 가능하도록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오는 5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의 토지대장과 지적도는 구청 민원실 및 동주민센터에서 온라인 전산발급이 가능하지만 전산화 이전에 만들어진 ‘폐쇄’ 지적도와 임야도, ‘구(舊)’ 토지대장과 임야대장 등 4종의 서류를 열람하거나 발급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구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또는 팩스민원으로 신청하여 장시간 기다려야 하는 불편이 있어 왔다. 구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하여 2011년부터 보존문서 전산화 계획을 추진한 결과, 폐쇄지적도 1,066매와 토지이동결의서 약 10만여 건에 대한 전산화 작업을 모두 마치고 이미 구축 완료된 구(舊) 토지․임야대장 시스템과 연계한 통합시스템을 완성하였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민원인이 구청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지고, 팩스 민원 신청에 따른 민원발급시간도 최장 3시간에서 3분으로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팩스 전송 시 지번 및 지적선의 식별이 곤란한 문제점 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통합시스템 구축으로 동주민센터에서도 편리하게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온라인 발급에 따른 인쇄품질 향상으로 행정의 신뢰도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도 지적측량결과도 전산화 사업 등 보존문서 빅 데이터 시스템 구축을 통하여 “고객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학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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