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 5대암 무료검진 받으세요
  • 입력날짜 2012-11-01 11:02:30 | 수정날짜 2012-11-01 22: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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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저소득층 위암, 유방암, 간암 등 무료 진료, 치료비 지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의료 급여 수급자와 건강보험 가입자 중 부과 하위 50%이하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암의 조기발견과 치료 지원으로 암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국가 5대암 무료 검진 사업을 실시한다. 기준은 2011년 11월 건강보험료 부과액 기준으로 지역 7만 8천원, 직장 7만 3천원 이하여야 한다다.

검진 5대암은 위암, 유방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으로, ▲위암과 간암은 만 40세 이상 남․여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남․여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은 만 30세 이상 여성이 검진 받을 수 있다.

검진 대상자는 검진의료기관을 확인한 후 사전 예약을 하고, 국민건강 보험공단에서 발송한 국가 암 검진표와 신분증을 지참, 전국 지정 병․의원에서 무료 검진 받으면 된다.

검진 후 암으로 판정된 경우 3년동안 연간 최대 ▲건강보험 가입자 연간 요양급여 본인부담금 200만원까지 ▲의료급여 수습자 요양급여 본인부담금 120만원까지, 비급여 본인부담금 100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으로 치료 받을 수 있다.

고향숙 건강증진과장은 “저소득 주민들이 무료 암 검진으로 치료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 보건소 건강증진과 (☎2670-4761)로 문의하면 된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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