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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5월의 문화충전캠페인
서울문화재단이 연중 진행하는 문화충전캠페인 ‘예술로 00해요’가 5월 감사의 달을 맞아 ‘예술로 선물해요’를 주제로 우리주변의 소외된 어린이와 이웃들에게 다채로운 예술 선물을 마련한다.
첫 번째 깜짝 선물은 5.29(목)부터 6.1(일)까지 4일간 금천예술공장에서 개최되는 나눔경매전시 <예술로 희망을 선물해요>로 시작한다. ‘삶을 보듬고 치유하는 예술’에 뜻을 모은 한국, 헝가리, 캐나다, 이탈리아, 마케도니아 등 5개국 47명의 유수 예술가들이 총 84개의 작품을 기증하였으며, 이로 발생하는 수익금은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경매전시는 유명 예술가의 작품을 10만원에 소장할 수 있는 기회로, 전시 첫째 날인 29일 오후 6시부터는 15개의 대표작품들이 경매된다. 전문경매장과 똑같은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날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관람과 경매 참여가 가능하다. 두 번째 예술 선물은 5.30(금) 진행되는 통합문화이용권 <문화예술 나들이>로, 문화소외이웃 400여명을 초대하여 뮤지컬 ‘마리오네트’와 ‘63빌딩 빅3’ 관람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선사한다. 서울문화재단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도시생활로 방전된 일상을 문화예술로 충전하자는 취지로 문화충전캠페인 “예술로 00해요”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문화재단 조선희 대표이사는 “서울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문화충전캠페인은 연말까지 매달 다른 주제를 정해서 다양한 문화예술활동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세월호 등 각종 사건․사고로 피폐해진 시민들의 감성과 마음을 문화예술로 치유하고 다독이겠다”고 의미를 밝혔다.
오경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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