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당 영등포구위원회, 재발방지 촉구
  • 입력날짜 2014-05-24 13: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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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양창호 구청장 후보, 41만 영등포구민의 안전 과연 책임질 수 있는가?
새누리당 영등포구청장 양창호 후보 선거사무원 폭언, 관련 영상 캡쳐
새누리당 영등포구청장 양창호 후보 선거사무원 폭언, 관련 영상 캡쳐
정의당 영등포구위원회는 23일 논평을 내고 “정의당 윤미영 구의원후보 선거운동원들에게 폭언과 폭력을 행사하는 있을 수 없는 일이 발생했다”며 “새누리당 양창호 구청장 후보는 즉각 공개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정의당 영등포구위원회는 “6.4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첫 날 새누리당 양창호 구청장 후보의 선거운동원이 대림역에서 선거운동을 진행하고 있던 정의당 윤미영 구의원 후보 선거운동원들에게 폭언과 폭력을 행사하는 있을 수 없는 일이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새누리당 양창호 구청장 후보, 41만 영등포구민의 안전 과연 책임질 수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정의당 영등포구위원회는 “세월호 참사로 치유과 공감의 선거운동이 각별히 요구되는 지금 타 후보의 선거운동을 방해하고 선거운동원들에게 폭언을 퍼붓고 폭력을 행사하며 위협을 가했다는 점에서 심각성을 이루 말 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새누리당 양창호 구청장 후보가 현장에 있었고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제지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비판했다.

정의당 영등포구위원회는 “이번 폭언 등 사건의 일차적인 책임은 새누리당 양창호 구청장 후보에게 있다”고 강조하고 “새누리당 양창호 후보의 즉각적인 공개사과와 선거운동기간 재발방지 대책 그리고 해당 선거운동원 변경 등의 조치”를 촉구했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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