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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청장, 양창호 누르고 재선 성공
서울 영등포구에서 조길형 후보(57·새정치민주연합)가 103,637를 얻어 87,274를 얻은 양창호(새누리당)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15명을 뽑는 영등포구의회 의원 선거에서는 사선거구에서 2명의 당선자를 낸 새누리당이 8:7로 앞서 구의회 의장단 구성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가장 많은 8명의 구의원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라’선거구에서는 12,255표(40.37%)을 득표한 새정치민주연합의 윤준용 의원과 9,122표(30.05%)를 얻은 새누리당 이용주 후보가 당선됐다. 관심을 모았던 김성렬 후보는 2,459표를 얻어 정의당 정재민 후보(2,987표)에 이어 4위에 그쳤으며, 무소속 우영기(1,146), 권오성(849), 홍성태(819표), 김기연(716표)후보가 그 뒤를 이었다. 4명을 뽑는 시의원 선거에서는 제3선거구(여의도, 신길 제1동, 4동, 5동, 7동)에서 유일하게 당선자를 낸 새누리당을 누르고 새정치민주연합이 압승했다.
김학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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