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웹소설에서 연재하는 치명적 유혹의 삭제판이 랭킹의 1위를 당당히 차지하였다.

‘치명적 유혹의 삭제판’은 결혼식날 신랑 애인의 깽판으로 상처 받은 유명 작가 서우와 잘나가는 연애인 지우빈이 치명적인 이끌림으로 만나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그 밖에 북팔은 금주의 화제작으로 “우리의 백사장(박정아 작가)”와 “크러쉬온유 (Crush on U)(홍리우 작가)”를 추천했다.

“우리의 백사장(박정아 작가)”는 제목만 보고 파도가 치는 백사장에서의 추억을 담은 이야기를 상상해서는 안 된다. 제목에서 말하는 백사장은 명진기업 사장 백서준을 지칭하는 의미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백사장이 요즘 흥미를 갖고 있는 사람이 바로 그의 비서, 늘 맡은 일을 똑똑히 해내는 명문 대학을 졸업한 엘리트 여우리이다. 사장과 비서라는 흔한 직장 상사와의 신데렐라 로맨스가 아닌 그들의 숨겨진 이야기 찾는 재미가 있는 작품이다.

“크러쉬온유 (Crush on U)(홍리우 작가)”는 세계 굴지의 기업으로 거듭난 Vandal그룹의 대표이자 밝혀진 게 전혀 없이 소문만 무성한 짜리시의 주인공 박은태의 비서를 뽑으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가 직접 뽑는 그의 비서가 되는 여자는 행운일까 불행일까? 그리고 과연 그는 엄청난 추남, 짱딸보, 대머리, 성격파탄자 등 온갖 소문대로의 사람일까?! 하는 작은 호기심으로 시작해서 결국은 끝까지 작품을 읽고 있는 독자들의 모습을 상상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 남자가 궁금하다면 지금 당장 작품 읽기를 추천한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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