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웃 간 교류와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 등 4백만 원 이내 사업비 지원
영등포구는 오는 27일(금)까지 제2차 영희네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등포구(청장 조길형 오른쪽 사진)는 주민이 모여 이웃과 함께 마을에 필요한 일을 찾고 해결하고자 하는 마을공동체 사업을 선정해 사업별 4백만 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자발적 참여와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만들어가는 방과후 마을학교, 우리마을 자원조사, 우리 동네를 안전하고 살맛나는 동네로 만들기 위한 활동,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마을 축제 등 마을공동체사업의 취지에 맞는 사업이라면 모두 신청 가능하다. 단, 사실상 특정정당 및 선출직 후보를 지지하거나 특정 종교의 교리 전파를 목적으로 하거나, 단순 친목회 또는 영리목적의 사업 등은 제외 대상이다. 구는 사업의 적합성, 실현가능성, 예산현실성, 주민참여도 등을 기준으로 현장조사와 영등포구 마을공동체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7월 초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영등포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두고 있는 3인 이상의 주민 모임 또는 비영리단체면 누구든 사업신청을 할 수 있으며, 영등포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하고 27일까지 각 동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제안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영희네 마을공동체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즐거운 마을살이를 경험하길 바란다.”며 “아울러 우리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을공동체 간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학원 기자 |
포토뉴스
HOT 많이 본 뉴스
칼럼
인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