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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견 바탕으로 직원 교육 및 캠페인 실시해 공직사회 자정노력 유도 서울시 공무원들은 그동안 습관적으로 반복해오던 나쁜 습관을 시민들을 통해 고치게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이러한 취지의 ‘서울시 공무원이 타파해야 할 관행’을 오는 26일(목)까지 온라인 공모전 사이트(http://wow.seoul.go.kr)에서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대상은 평소 시민들이 공무원 사회에서 없애야 한다고 느꼈던 모든 관행이다. 불법이나 비리는 아니더라도 공무원 사회에서 이것만큼은 반드시 사라져야 한다고 느끼는 중대한 잘못부터 미처 의식하지 못할 수도 있는 사소한 것까지 다양한 의견을 구한다. 송병춘 서울시 감사관은 “깨진 유리창처럼 사소한 문제를 고치지 않고 방치하면 반드시 더 큰 문제를 야기하게 된다”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어 공무원들이 오랜 시간 동안 습관처럼 반복해왔지만 더 나은 방향으로 고칠 수 있는 관행들을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택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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