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흑석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획안 통과
  • 입력날짜 2014-06-25 11: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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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14년 06월 24일(화)오후 서울시청 주택정책실 회의실에 제18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하여 동작구 흑석동 일대 『흑석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
투시도 ©서울시
투시도 ©서울시
 
금회 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은 공동주택 26개동 1,772세대로 조합원 및 일반분양 1,434세대와 임대주택 338세대로 계획하였으며, 공공공지, 도로, 공원, 사회복지 등의 기반시설을 조성하여 기부채납한다.

흑석3재정비촉진구역은 북측으로 서달로(20m)가 지하철9호선 흑석역으로 연결되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며, 동측으로 현충원과 남측으로 서달산에 인접한 단지로서 자연환경이 우수하며, 경관성을 고려한 스카이라인과 단지중심으로 서달산 통경축이 확보되었다.
 
지역주민 및 대학생을 위한 부분임대가 계획되었으며, 지식나눔터 등 대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하여 열린 아파트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임대주택은 접근성을 고려하여 단지 전면에 배치하였고 진입광장을 계획하여 개방감을 확보하였다.

차량 출입구는 총3개소로 계획, 접근경로시간을 단축하여 지형 높이차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데크주차장 진입으로 단지내 차량동선을 최소화하였다.

서울시 관계자는 “금번 심의 건은 전체 세대수(1,772세대)중 880세대(49%)가 소형주택(전용 59㎡이하)과 부분임대 320세대(18%)를 공급함으로써 1~3인 가구 등 주변지역의 특성을 적극 고려하였다”고 밝혔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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