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정치 금태섭 대변인, 동작을 출마선언
  • 입력날짜 2014-06-26 15:53:41 | 수정날짜 2014-06-27 0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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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박원순 시장으로 상징되는 새 아이콘 필요”
새정치민주연합 금태섭 대변인(오른쪽 사진)이 7.30 서울 동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금 대변인은 26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선언 일성으로 “새정치민주연합의 당당하고 새로운 얼굴이 되겠다”면서 “6.4 지방선거 이후 새롭게 정치의 중심으로 떠오르는 동작을의 자부심이 되겠다”고 밝혔다.

서울 동작을에 출사표를 던진 금 대변인은 “새누리당에서 지명도와 비중이 높은 인물이 출마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야권의 변화, 새정치민주연합의 새로운 흐름을 상징하는 제가 정면대결의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금 대변인은 “안철수 대표와 박원순 시장으로 상징되는 새 흐름의 아이콘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변화와 혁신의 아이콘이 되겠다”면서 "승리를 가져오겠다“고 강조한 금태섭 대변인은 서울 출생으로 여의도고를 거쳐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34회 사법시험을 합격한 후 1995년부터 2007년까지 서울중앙지검을 비롯한 여러 검찰청에서 검사로 일했다. <한겨레신문>에 ‘수사 제대로 받는 법’을 기고한 이후 검찰을 퇴임했다.

2011년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서 박원순 후보 멘토로 활동했고 2012년 대선에서는 안철수 후보 진심캠프 종합상황실장으로 일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창당 이래 대변인으로 일하고 있으며 6.4 지방선거에서는 박원순 시장의 대변인을 지냈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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