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의성 대곡사 대웅전(義城 大谷寺 大雄殿)’ 등 2건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했다고 3일(목) 밝혔다.
보물 제1831호 ‘의성 대곡사 대웅전(義城 大谷寺 大雄殿)’은 1687년(숙종 13)에 태전선사(太顚禪師)가 다시 중건(重建)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대곡사 대웅전 중건 당시의 시기적 경향을 읽을 수 있는 특징으로 공포의 형태, 배면의 영쌍창(靈雙窓, 창호 중간에 기둥을 두어 창문이 두 개처럼 보이는 창), 외부 마루 흔적 등을 들 수 있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보물로 지정된 문화재가 체계적으로 보존·관리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소유자(관리자, 관리단체) 등과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다.
임택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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