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대 서울시의회, 느낌이 다르다
  • 입력날짜 2014-07-16 11: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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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당 대표간 ‘모범적 원 구성 및 의회운영’에 대한 합의 선언
제9대 서울시의회 원 구성과 의회 운영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7월 16일(수) 오전 제9대 서울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신원철 의원과 새누리당 대표 김진수 서울시의회에서 만나 원 구성 및 의회운영에 대한 합의문을 작성하고 서명했다.

이로써 이번 제9대 서울시의회 원구성과 의회 운영이 원만하게 이루어 질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양당이 합의한 총 7개항을 살펴보면 양 교섭단체는 대화와 타협 그리고 합리적인 기준에 입각하여 원구성에 임하며, 제9대 의회를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원 구성에 대해 의회 의장은 다수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이 맡으며, 부의장 2인 중 1인은 새누리당이 맡는 것으로 합의했다.

또한 상임위원장은 의석 비율에 따라 10개 상임위(운영위원회 포함) 위원장 중 2석은 새누리당 출신의원이 선출되도록 하고, 10개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은 교섭단체별로 각 1인씩 배정하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총 33인)은 의석수의 비율에 따라 새누리당에 최소 10인 이상을 배정하되 예결위원장은 9대 1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새누리당에 배정한다고 합의했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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