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공원 내 400㎡ 규모 물놀이장 개장
  • 입력날짜 2014-07-22 08: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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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0시 반부터 오후 6시까지 가동
영등포역 뒤편 영등포공원(신길로 275번)에 총 400㎡ 규모의 물놀이장이 18일 개장했다.

영등포구가 18일(금) 다양한 물놀이시설과 휴게시설이 갖춘 물놀이장을 영등포역 뒤편 영등포공원에 개장하고 이용객들을 맞고 있다.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물놀이장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물놀이장
 
물놀이 시설은 8월 말까지 매일 10시 반부터 오후 6시까지 가동돼, 이 시간대라면 언제든지 부담 없이 편하게 물놀이하러 방문하면 된다. 단 오는 7.24일까지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가동하며 우천 시에는 제외된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물놀이장의 물은 수처리 시설을 통해 실시간으로 살균 소독되기 때문에 위생에 대한 걱정 없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영등포구 관내 물놀이장은 신풍역 인근의 신길 물놀이장, 문래역 인근의 문래 물놀이장에 이어 세 곳으로 늘어났다.

조길형 구청장은 “도심 속에서 가족, 이웃과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사계절 내내 활용 가능한 시설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지역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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