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한 콘서트, 여의도물빛무대 음악축제!
  • 입력날짜 2014-08-01 09: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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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실시간 참여 이벤트진행
한강 곳곳에서 한강을 ‘몽땅’ 즐기고 누릴 수 있는「2014 한강 행복몽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강 물빛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8월 2일(토)부터 17일(일)까지(월요일 제외) 14일간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공연을 선보이는 <한강 물빛페스티벌>을 무료로 개최한다고 1일(금) 오전 밝혔다.

‘물빛 페스티벌’은 석양이 질 무렵인 19시 30분부터 2시간동안 진행한다.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1부(19:30~20:30), 2부(20:30~21:30) 순서로 진행되며, 매주 금요일에는 무료 영화 상영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음악공연(19:30~20:30), 명화상영(20:30~) 순서로 진행된다.

8.2(토)‘미8군 Concert Band’의 개막공연으로 문을 여는 이번 페스티벌은 8.17(일) ‘코리아 윈드 오케스트라’의 페막공연으로 막을 내린다.

여의도물빛무대는 한강에 떠있는 수상무대로, 무대에서 공연을 하고 무대 맞은편 돌계단에 시민들이 자유롭게 앉아서 관람할 수 있다. <물빛 페스티벌>에 오실 때는 돗자리와 주전부리를 챙겨서 눈과 귀 그리고 입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추천한다.

여의도 물빛무대 찾아오는 길은 5호선 여의나루역 2번출구로 나와서 마포대교 방면을 걸어오거나, 자가용 이용시 여의도 순복음 교회 맞은편 주차장을 이용해 진입 후 한강 쪽으로 걸어오면 된다.

한국영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한여름 무더운 태양이 지고 은은한 달빛과 선선한 바람이 흐르는 여의도한강공원에 방문해 ‘물빛페스티벌’이 준비한 다채로운 무료공연과 함께 낭만적인 여름밤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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