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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이들을 보며 저는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전쟁을 생각했습니다. 프란치스코는 평화의 사람, 피조물을 사랑하고 보호한 사람입니다. 아, 저는 가난한 교회, 가난한 이들을 위한 가난한 교회를 간절히 원합니다.” - 본문에서
바오로딸출판사가 ‘내 이름은 프란치스코’를 출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 당선 다음 날인 3월 14일부터 3월 19일 교황 취임식 미사까지 며칠 동안의 강론과 담화에서 핵심적인 짧은 말씀을 모았다. 교황님이 왜 프란치스코라는 이름을 택했는지, 교황님께서 간절히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알게 해준다. 작은 책이지만 뜻깊고, 짧은 말씀 안에 강력한 메시지가 있어 종교를 초월해 많은 이가 공감할 것으로 보인다.
오경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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