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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는 휴가철 맞아 9월 30일까지 주말·야간 불법유동광고물에 대해 특별정비를 실시한다.
영등포구가 9월 30일까지 단속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시장, 상가, 지하철역 주변 등에 주말과 야간 시간대에 불법광고물이 증가하는 것을 고려해 특별 상설기동반 운영에 나섰다. 직원 9명으로 구성된 상설기동반은 2개 조로 나뉘어 민원이 수시로 제기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정비한다. 벽보, 전단지, 불법현수막 등은 현장에서 바로 수거하고 입간판, 에어라이트(풍선광고물)처럼 즉시 정비가 어려운 광고물은 사전 계도를 거쳐 수거·처리한다. 또 상습적이고 고질적인 위반자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특히 청소년 유해 광고물은 고발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전영래 건설관리과장은 “이번 특별정비를 통해 불법광고물을 제거하여 청결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엄중한 계도와 단속을 통해 불법광고물을 줄여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학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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