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시민정치포럼 ‘대학생 시민정치캠프’ 개최
  • 입력날짜 2014-08-14 16: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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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도지사 특강!
14일 열린 ‘제2차 세계 일본군 강제위안부 기림일 세계연대집회’에 참석한 국회시민정치포럼 공동대표 남인윤순 의원(맨 왼쪽)
14일 열린 ‘제2차 세계 일본군 강제위안부 기림일 세계연대집회’에 참석한 국회시민정치포럼 공동대표 남인윤순 의원(맨 왼쪽)
국회 시민정치포럼(공동대표 : 남윤인순·박원석·이학영)은 오는 8월 18일과 19일 이틀간 국회의원회관 제 3세미나실에서 “정치를 바꾸는 새로운 상상 <대학생 시민정치캠프>”를 개최한다.

합니다. 이번 캠프에는 전국 각 지역에서 신청한 ‘정치를 바꾸고 싶은 대학생’중 선발된 40명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새로운 정치, 시민정치를 국회 안에서 실현하는 주체가 되겠다”는 뜻을 밝히며 창립한 국회 시민정치포럼은 ‘대학생 시민정치캠프’를 통해 젊은 세대와 함께 정치의 미래에 대해 상상하고 소통을 추구하고 있다.

이번 ‘대학생 시민정치캠프’는 전국 각 지역에서 신청한 ‘정치를 바꾸고 싶은 대학생’중 선발된 40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특강 ▲불만워크샵 ▲상상워크샵 ▲리빙라이브러리 ▲이그나이트파티 등 7개 프로그램이 연계되어 열린다.

새로운 방식의 워크샵 형식으로 진행될 이번 캠프는 대학생들이 충분히 말하고 이 생생한 목소리들을 현직 국회의원들이 곳곳에서 듣는 상호소통을 원칙으로 하며 대학생들의 문제의식과 제안, 현재 정치에 대한 불만 그리고 정치와 우리사회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함께 모여서 떠들고 꿈꾸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남윤인순 시민정치포럼 공동대표는 “정치에 대한 불신과 냉소가 팽배해지는 이 시대에 젊은 세대들과 진솔하게 정치를 바꾸는 새로운 상상을 할 수 있는 기회란 어쩌면 우리 정치인들에게 더욱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답답한 정국이지만 우리는 희망을 만들고 비전을 만들어내야 할 사명이 있다”며 “국회의 담벼락을 낮추는 등 국회개방을 통해 늘 시민들과 소통하는 국회가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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