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로 공사장 주변 야간 운전 걱정마세요
  • 입력날짜 2012-11-06 17: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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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 파손, 부점등 외에 가로등의 밝기도 일일 점검
9호선 915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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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야간 운전자의 안전 운전을 위해 도로의 모든 공사장 전․후방에 야간조명을 설치하고 기존 가로등 밝기의 3배로 조명을 밝힌다고 밝혔다.

시가 발주한 공사중 도로 점용 공사장에 기존 가로등의 조도 22Lux의 3배인 60Lux 이상의 임시 가로등을 추가로 설치하여 야간에 운전자, 보행자 등 도로 이용자가 공사로 인한 도로의 선형 및 전방의 상황 등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공사장의 안전시설물인 공사 표지판, 가로등, 경광등, 윙카등 등의 설치 상태를 점검하고 공사장 조명 밝기의 적정 여부도 함께 확인할 계획이다. 시 공사장에 설치된 임시 가로등은 공사장에서 책임관리자가 가로등 파손, 부점등 외에 가로등의 밝기도 함께 일일 점검한다.

매주 야간 점검시 도로상의 어두운 공사장을 확인하고 조명을 더 밝게 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도로에 있는 공사장 전․후에 임시가로등을 추가 설치하면 야간 운전자나 보행자의 안전이 확보되고 공사장이 밝아져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택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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