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무상담, 영등포구청역으로 오세요
  • 입력날짜 2014-08-19 07: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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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10월까지 둘째주·넷째주 금요일 오전 10시 무료 노무상담 제공
영등포구 시민명예노동옴부즈만 오세경 공인노무사가 직접 상담한다. Ⓒ영등포구
영등포구 시민명예노동옴부즈만 오세경 공인노무사가 직접 상담한다. Ⓒ영등포구
영등포구 취약계층 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 노무상담 서비스를 진행한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비정규직, 여성, 청소년 등 취약계층 근로자의 권익 향상과 피해 구제를 위해 무료 노무상담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9일(화) 오전 밝혔다.

영등포구청역사(지하철 2호선, 5호선) 내에서 10월까지 매주 둘째주, 넷째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되는 노무상담 대상은 임금체불, 부당해고, 산업재해 등으로 고통 받는 관내 근로자이다. 영등포구 시민명예노동옴부즈만 오세경 공인노무사가 직접 상담자로 나선다.

상담 희망자는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된다. 만약 방문이 어렵다면 전화(☎ 2670-4158) 상담도 상시 가능하다.

임금체불, 산재처리 등 노동 관련 기초 상담부터 기업체의 노무관리까지 전반적인 내용의 상담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근로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노무 복지를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연동열 일자리정책과장은 “취약계층 근로자들은 노무 지식을 잘 몰라서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지만 경제적 여건이 부족해 전문 상담을 받는 것도 어렵다.”며 “무료 노무상담 서비스를 통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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