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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정책네트워크 2기’ 발족 그동안 주거‧복지‧문화‧생활안전망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정책을 모색해온 서울시가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청년정책을 직접 만든다고 29일(금) 밝혔다.
서울시는 청년정책 혁신에 관심이 많은 청년 300명 선발해 <청년정책네트워크>를 구성, 현실을 반영한 ‘청년의,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정책’을 개발 할 계획이다. 특히, 2013년 10월 청년들이 청책토론회 때 제안한 20개 과제 중 ‘아르바이트 권리보호센터 설치‧운영’, ‘청년단체 활성화 및 네트워크 거점공간 조성’ 등 14개 과제는 이미 정책에 반영해 추진 중이다. ‘청년정책네트워크’를 총괄운영 예정인 권지웅 서울시 청년명예부시장은 “지속가능한 서울과 청년의 삶을 위해 다양한 상상과 대안적 실천의 경험과 학습의 장을 형성함으로써 시정참여의 폭을 더욱 넓히는 능동적인 거버넌스 모델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엄연숙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청년정책네트워크 1기를 통해 청년들이 정책주체로 발돋움하기 시작했다면, 이번 2기 발족은 청년이 성숙한 정책주체로 도약하는 계기”라며 “청년정책 혁신과 효과적 추진을 위해 더욱 견고한 정책적 파트너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택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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