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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전확보에 대한 원인별 집중 대책을 강구해야
서울시가 『어린이 보호구역내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건수』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2014년도 도로교통공단에서 발행한『2013년 어린이 교통사고 특성분석』자료에 따르면 어린이 인구 10만명 당 어린이 사망자수는 ’08년 1.9명에서 ’13년 1.3명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서울시의 경우『어린이 보호구역내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80건(18.7%)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전철수 의원(오른쪽 사진)은 "서울시가 어린이 보호구역내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전국 1위'의 불명예를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며 이를 강력히 촉구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2013년도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건수의 특성은 월별로는 5월에 11.0%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6월 9.9%, 8월 9.8% 순으로서 야외활동이 왕성해지는 5월부터 8월까지의 어린이 교통사고발생이 약 40.1%를 차지하고 있다. 시간대별로 살펴본 어린이 교통사고는 하교시간대인 16~18시간대에 22.1%, 14~16시간대에서는 17.5%로서 어린이 사고의 발생시간이 주로 하교시간대에 39.6%로서 집중되어 있다. 전철수 의원은 “어린이 교통사고예방에 있어 하교시간에 대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아울러, 가해운전자의 법규위반별 어린이 교통사고는 보행자보호의무위반이 35.8%, 안전운전의무불이행사고가 23.9% 순으로 발생되고 있음을 살펴볼 때 기초질서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방안을 추가적으로 고려할 것을 추가적으로 주문하였다. 전철수 의원은미래의 꿈나무인 우리 아이들에 대한 안전문제는 서울시의 어떤 사업보다도 우선시되어야 하며 필요하다면 각종 재원을 아낌없이 투자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적극 나설줄 것을 강조하였다.
오경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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