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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학교급식 발전방향을 담은 학교급식지침 마련할 것 9월15일(월)부터 3일간 5회에 걸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친환경급식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청책토론회를 개최된다.
광역 친환경급식통합지원센터는 “친환경무상급식은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보장하는 가장 기본적인 교육정책임에도 불구하고 시행원년부터 사회적 의제로 떠오르면서 학교현장에 많은 혼란을 가중시켰다.”고 주장하고 “집행과정의 문제점 등을 충분히 토론하면서 개선점을 반영할 필요가 있다”며 토론회 개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청책토론회는 학교급식지침 개선 및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학부모, 영양교사, 학교장 등 급식현장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토론회는 대상별 총 5회 개최할 예정이며, 약 1100여명의 현장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할 예정이다. 기조강연은 친환경급식과 친환경농업, 공공조달시스템의 필요성 등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강사로는 우리나라 친환경농업육성법을 만든 김성훈 (전)농림부장관을 비롯해 국내 로컬푸드 연구의 선두주자인 윤병선 건국대 교수, 학교급식과 공공조달시스템연구를 다수 진행해온 김흥주 원광대 교수 등이 초청되었다. 기조강연에 이어서 시교육청의 이완석 체육건강과장은 교육청과 시의 친환경급식 발전방향을 간략하게 발표할 예정이며 주요내용으로는 친환경식재료 확대 이용 등 지속가능한 학교급식발전전망을 담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학부모, 영양(교)사 등 참가자들로부터 학교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할 예정이며, 향후 급식발전방향 계획수립 시 이를 충분히 반영할 예정이다. 윤종장 교육협력국장은 “서울시는 친환경 무상급식의 가치와 의미를 단순히 아이들 밥 한 끼 의미를 넘어 우리사회의 지속가능성과 농업농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복합적인 정책으로 보고, 우리사회 먹거리체계구축과 연계한 중장기 발전전망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 청책토론회를 통해 학부모 등 학교현장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본 계획이 향후 친환경무상급식 발전을 위한 서울시 정책수립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학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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