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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29 시 홈페이지 신청 안전, 복지, 주거, 교육, 환경, 문화, 대중교통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서울시민이 누려야 할 인권적 가치와 규범을 담아 향후 시 정책과 사업 등 행정 전반에 반영될 ‘서울시민 인권헌장’에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제정부터 최종 선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이 시민의 참여로 이뤄지는 「서울시민 인권헌장」 에 더 많은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권역별 토론회가 9월30일(화)(강남권역), 10월17일(금)(강북권역) 각각 14시에 개최된다.
권역별 토론회는 일반시민과 전문가 등 180인으로 구성, 지난 8월6일 위촉된 '인권헌장 제정 시민위원회'가 마련한 인권헌장 초안을 두고 여러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 보완‧발전시키는 자리로, 원탁회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이와 관련해 16일(화)~29일(월) 시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희망 시민을 사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에 거주하거나 직장 또는 학교를 두고 있는 14세 이상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 후 참여해 목소리를 낼 수 있다. 권역별 토론회는 ▴1부 : 토크쇼 ▴2부 : 원탁회의로 진행되며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은 헌장 초안에 반영된다. 시는 11월 중으로 헌장 최종안을 의결하고, 12월 최종적으로 「서울시민 인권헌장」을 선포한다는 계획이다. 김태명 서울시 인권담당관은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인권을 누리며 행복한 내일을 꿈꿀 수 있는 인권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서울시민 인권헌장」을 제정하고 있다"면서 "나와 모든 시민에게 꼭 필요한 인권의 목록이 누락되지 않도록 많은 시민이 토론회에 참여하여 의견을 제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경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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