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만금송전철탑반대공동대책위원회, 기도회 열어 새만금송전철탑반대공동대책위원회 26일(금) 오후 2시 군산 미공군기지 앞에서 기도회를 갖고 “최근 한전이 하청업체를 시켜서 의료 봉사와 전기수리를 해주고 그것도 모자라 선물 공세를 하며 어차피 원안대로 철탑이 지나간다고 광고하고 다니고 있다.”고 주장하고 “이는 한전이 미군이 이번에도 부정적인 답변을 하리라는 것을 미리 알고 그 시기도 미리 알고 움직이는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며 한전의 최근 행태를 강하게 비판했다.
새만금송전철탑반대공동대책위원회 “우리는 미군이 자신들의 잘못된 답변이 얼마나 큰 파장을 일으키는지 깨우치라는 경고의 의미에서 미군부대 앞 기도회를 갖고 성명서를 발표하게 되었다.”고 기도회와 성명서를 발표하게된 배경을 설명했다.
성명서 전문 우리는 미군의 정직하고 성실한 답변을 촉구한다. 미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전달한 질의서에 정직하고 성실하게 답변하라. 미군은 자신들의 정직하지 못하고 불성실한 답변 때문에 이곳 군산 지역 사회에 혼란이 계속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미군이 이번에도 정직하지 못하고 불성실한 답변을 할 경우 미군은 주민들의 강력한 반발을 각오하여야 하며, 향후 일어나는 모든 불상사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 우리는 미군이 잘못된 답변을 할 경우, 언론을 통해 공개질의를 하고, 대한민국 정부에 진상조사를 요청할 것이다. 우리는 미군이 진실된 답변을 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 2014년 9월 26일 새만금송전철탑반대공동대책위원회
오경희 기자 |
포토뉴스
HOT 많이 본 뉴스
칼럼
인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