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정부의 청소년 정책 진단, 해법은 무엇인가?”
  • 입력날짜 2014-10-01 15:53:57
    • 기사보내기 
청소년정책 우선순위는?
10월 1일 국회의원회관 2층 제2 세미나실에서 “박근혜 정부의 청소년 정책 진단, 해법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세미나가 열렸다.

사랑나눔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하고 박윤옥 국회의원이 후원한 이번 세미나는 청소년정책의 우선순위 제고와 미래지향적 정책을 만드는 방안이 논의했다.
 
사랑나눔전국네트워크 주용학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청소년과 관련된 문제가 이슈로 떠오를 때는 잠시 청소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다가 사리진다”고 밝히고 정부정책의 기준과 원칙 강조했다.

이어서 주 대표는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다.”며 “청소년이 희망을 품고 건강하게 자라는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고 “청소년이 희망을 품고 마음껏 자신의 꿈과 끼를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박강수 전 배재대학교 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세미나는 권일남 명지대 청소년 지도학교 교수의 “박근혜 정부의 청소년 정책 진단, 해법은 무엇인가”의 주제발표를 통해 ▲미래사회 역량계발에 필수적인 청소년정책의 중요성 재인식 ▲학교와 사회의 경계선 타파를 위한 청소년정책 융합시도 ▲건강한 청소년성장을 이루는 현실에 맞는 청소년정책 제공 ▲청소년정책 중 청소년시설·활동 정책의 획기적 전환 요망 ▲청소년 지도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지원확대 ▲여성가족부 등 청소년 정책의 독자적 추진 의지 확대 및 부처 간 융합의 치밀한 청소년 정책 구현을 촉구했다.

권 교수는 “정부의 청소년 정책은 사업 중심에서 정책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지자체에서도 청소년 정책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도록 관계대책회의, 연수, 교육, 협력요청 등 통합적인 노력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며 청소년정책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담보하는 핵심 정책임을 강조했다.

박강열 국장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