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
  • 입력날짜 2014-10-02 08: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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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사업의 핵심, 민·관이 함께 계획 수립
영등포구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앞으로 4년 동안 사회복지 방향을 결정할 ‘제3기 영등포구 지역사회복지계획’이 최근 수립 완료되었다고 2일(목) 밝혔다.

이번 중기 사회복지계획은 ‘복지’문제를 원만히 풀어나가기 위한 구정사업의 핵심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 수립된 제 3기 영등포구 지역사회복지계획에서는 ‘함께 나누는 복지! 함께 살아가는 영등포!’라는 비전 아래 ▲복지사각지대 해소 ▲함께살이 생애주기별 서비스 확대 ▲어르신 복지 강화 ▲지역복지네트워크 구축 ▲평생교육 활성화 등 9개 핵심과제와 과제별 26개의 사업이다.

이번 복지계획의 특징은 민·관이 함께 주체가 되어 계획 수립에 참여했다는 것이다.
구청 직원과 관내 복지시설장 및 복지기관 종사자,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복지계획수립TF팀’이 직접 복지계획을 만들어내었다.

조길형 구청장은“제3기 영등포구 지역사회복지계획은 처음부터 끝까지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구체적인 조사와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수립한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계획인 만큼, 앞으로 주민의 삶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한 조타기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전
했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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